안녕하세요?
먼데이타임스입니다.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시집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각의 시집들 색채 또한 풍성한 가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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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인협회 동인시집 8집 출판 기념회
가을 들녘만큼이나 풍성합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세종시 조치원읍 1927 아트센터'에서 있었던 ‘세종시인협회 동인시집 8집 출판 기념회’ 스케치를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시집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각의 시집들 색채 또한 풍성한 가을 같았습니다.
적당한 규모의 홀을 가득 채운 내빈들의 행복한 표정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뒤편에는 시화전이 열렸습니다.

‘세종시인협회’는 옛 충남 연기군 시절부터 활발한 문학 활동을 전개해 왔던
‘백수문학’을 뿌리로 하고 있으며, 젊은 시인들을 중심으로 이곳 세종 지역에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협회 동인들은 세종 시민들의 삶을 시로 어루만져 주었고,
시가 된 세종 시민들의 삶은 아름다운 운율로 승화되었습니다.
곽은주 시인, 연규민 시인, 안완근 시인, 장석춘 시인!
그들의 시가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졌습니다.


시 낭송 시간은 짧았지만, 여기저기서 찬사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들 마음속 한편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동화 같은
순간들이 시 낭송과 더불어 꽃을 피웠을 겁니다.
설레기도 했을 겁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아쉽게도 행사 마지막을 알리는
안내 멘트가 들려왔습니다.
다들 익숙하게 단체 사진을 찍으며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아쉬웠던 축제의 장은 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네 분의 시인들도 처음 시작했을 때의 긴장감은
온데간데없이 해맑고 온화한 표정으로, 행복한 웃음을 웃고 있었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시민들 또한 흐뭇하고 따사로운 미소로 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더 많은 젊은 시인들의 탄생을 바라며,
더불어 ‘세종시인협회’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핑크빛 고운 꿈을 꾸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https://maps.app.goo.gl/qvfAAApSvdurSbEWA
조치원 1927 아트센터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새내4길 17
★★★★★ ·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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