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1 소탈한 독일 아가씨 로냐씨와의 대화 ( 한국을 사랑하는 그녀 ) 독일이란 나라에 대해 한국 사람들은 조금 딱딱하거나 철두철미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실제로도 독일산 제품들은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고 있지만, 멋진 외양보다는 내구성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아주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피상적인 독일에 대한 이해를 넘어 좀 더 세심하며 현실감 있게 독일을 파악해 보기 위해, 먼데이타임스는 충북 청주에서 살고 있는 독일 여성 로냐 씨와의 인터뷰 기회를 가져 보았다. 세련된 도회지 여성일 것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매우 소탈하고 천진해 보이는 로냐 씨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고, 한국인 남자친구와 한국어 공부에 큰 재미를 느끼고 있는, 아주 순수한 여성이었다. 준비된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해 좀 더 알아가도록 해 보자.. 202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