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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충청권 뉴스 (In Sejong & Chungchoeng)

우리의 야구는 끝나지 않았다...코리안시리즈 개막

by 먼데이타임스 2023. 11. 3.

 

올해 투타를 통틀어 리그 최고 선수인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가 있는 NC다이노스.

작년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종료일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처음부터 끝까지 1위’ 우승했던 SSG랜더스.

전반기 잇따른 주전의 부상 속에서 부진하다 이후 96경기 승률이 6할이 넘은 KT 위즈.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으로 고 구본무 엘지 그룹 회장이 우승하면 마시자고 1995년 스프링캠프 때 일본에서 사 온 아와모리 소주를 과연 개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LG트윈스.

 

플레이오프 1차전 (10월30일) NC : KT (NC 승 9:5)

플레이오프 2차전 (10월31일) NC : KT (NC 승 3:2)

플레이오프 3차전 (11월02일) NC : KT ( KT승 0:3 )

플레이오프 4차전 (11월03일) NC : KT ( ? )

플레이오프 5차전 (11월05일) NC : KT ( ? )

 

 

지난 10월 17일 기아타이거즈 VS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 VS 두산베어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3년 KBO 정규시즌이 끝났다. 이번 정규리그는 29년만에 LG트윈스가 우승하였다. 그 뒤를 이어 KT위즈가 2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마지막까지 그 끝을 알 수 없었던 3위싸움은 SSG랜더스가 차지하였다. 아쉽게 3위에 오르지 못한 NC다니 노소가 4위를 두산베어스가 5위를 차지하였다.

 

 

길고도 다사다난했던 정규시즌은 마감했지만,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는 이제 시작되었다. 그 첫 번째로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가 10월 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19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돌입하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이다. 정규시즌 4위였던 NC다이노스는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고, 5위팀인 두산베어스는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레 오를 수 있었다.

 

포스트시즌 배정표 (KBO)

 

두 팀에 치열한 혈투는 4위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던 NC다이노스가 14:9로 승리하면서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하게 되었다. MVP는 두산 베어스에 0-3으로 끌려가는 4회 말 2사 만루에서 그랜드 슬램을 터뜨리고, 6-5로 추격받는 7회 말 1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한 서호철이 차지하였다.

NC다이노스는 10월 22일 3위 SSG랜더스와 함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우천 등의 변수가 없다면 준플레이오프는 22일, 준플레이오프에서 승자한 팀과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는 30일 1차전이 열린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11월 7일 LG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승자 한 팀이 1차전으로 시작해 7차전까지 열릴 경우 11월 15일에 시즌이 종료된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는 다음 날로 미뤄진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끝난다.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된다.

 

 

이제 가을야구는 10월 22일 SSG랜더스와 NC다이노소가 벌이는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가 SSG랜더스 홈구장인 랜더스필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8승 8패로 승부를 더 알 수 없는 두 팀은 1차전 선발로 SSG랜더슨 엘리아스를, NC다이노스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시즌 막바지 부진으로 4위권에서 내려갔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NC다이노스를 밀어내고 3위에 오른 SSG랜더스는 NC다이노스는 이틀 더 휴식을 취한 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NC다이노스는 순위싸움에서는 밀려났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꺾고 올라온 상승세에 고무돼 있다.

지금까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확률은 87%이기 때문에 첫날 승자가 누굴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올해 투타를 통틀어 리그 최고 선수인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가 있는 NC다이노스. 작년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종료일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처음부터 끝까지 1위’ 우승했던 SSG랜더스. 전반기 잇따른 주전의 부상 속에서 부진하다 이후 96경기 승률이 6할이 넘은 kt 위즈.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으로 고 구본무 엘지 그룹 회장이 우승하면 마시자고 1995년 스프링캠프 때 일본에서 사 온 아와모리 소주를 과연 개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엘지트윈스.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은 누가 차지할지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